1927년 황산면의 부호 정영철(鄭永轍)이 세운 한옥으로, 지금은 사랑채와 문간채만 남고 안채는 없습니다. 사랑채와 대문채에 '丁卯年(정묘년)'이라는 글씨와 '丁卯'가 새겨진 망와가 있어 지은 해를 알 수 있습니다. 2019년 1월 4일 향토문화유산 제39호로 지정되었습니다.
정영철 고택, 누마루 달린 ㄱ자 사랑채와 오르내리창
사랑채는 앞면 6칸에 옆으로 1칸을 내밀어 누마루를 둔 ㄱ자 모양 건물이며 지붕은 팔작지붕입니다. 출입문에 딸린 철문과 문짝 짜임, 뒤편에서 볼 수 있는 오르내리창은 한옥에 근대 요소를 더한 부분입니다. 지정 면적은 320m²입니다.